[안양=이정아 기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안양시장 이필운)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0일 안양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광석)와 업무협약을 맺고‘소(상공인을위한)중(요)한 노래『업로드』’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업로드 프로그램은 귀인중학교 1학년 학생 24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음악매체와 관련된 4가지 직업(편곡가, 영상편집가, 음악감독, 보컬트레이너)을 체험하면서 진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진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전문가 멘토들과 함께 안양시 소상공인을 위한 CM송(로고송) 제작해 배포하여 소상공인을 홍보하고 청소년들은 로고송을 만드는 과정에서 음악매체와 관련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김정중 안양시동안청소년수련관장은“청소년들이 진로를 이론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천활동을 통해 꿈을 키워가고 그 꿈이 지역사회에 녹아들어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광석 안양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이번 협약으로 지역 청소년시설 및 청소년들에게 소상공인의 역할 및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며, 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진로 체험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