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검침원 등은 업무특성상 현장에서 많은 사고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고, 최근 성폭력·성희롱 사건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산업안전보건공단 김동섭 부장은 실제 작업 현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사례와 그에 대한 예방 대책 및 안전조끼, 안전화 착용 등 작업 시 안전수칙에 대해 강의 했으며, 또한, 4대 폭력 예방 교육 강의를 맡은 김정숙 평택성폭력상담소장은 우리 주변에서 늘 발생할 수 있는 사건에 대비하여 사례 중심의 직장 내 성희롱 및 그에 대한 예방교육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교육 참석자들은 안전사고에 대해 그동안 무심코 간과했던 사안들을 다시 한 번 생각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각 분야별 예방 및 대책에 대해서도 매우 유익한 교육이였다고 했다. 평택시 이계인 산업환경국장은 올해 유난히 가뭄과 폭우, 폭염으로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일선에서 시민들에게 깨끗한 거리 환경을 제공하고자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작업 시 무엇보다도 안전이 제일이며, 작업 시 다치는 일이 없도록 본인 스스로 노력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과, 항상 평택시 발전과 평택시민을 위해 일하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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