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김용환 기자] 광명시가 ‘광명 글로벌 평생학습 교육특구’ 지정 신청을 위해 오는 31일 오후 2시에 광명시평생학습원 2층 공연장에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중소벤처기업부에 교육특구 지정을 신청하기 전 시민 의견수렴을 위한 사전절차로 시민과 교육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특화사업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다. 광명시에서는 지난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특구위치와 면적, 특화사업 등을 공고하고 9월 5일까지 사업계획(안)을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받으면, 자치단체의 자발적인 입안으로 지역별 규제특례를 적용하고 특화된 개발전략을 추진할 수 있어,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자립을 가져올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실행력이 담보될 수 있도록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이 자리에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년 8월 현재, 전국 143개 지자체에 186개 지역특화발전특구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그 중 30개가 교육특구로 지정되어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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