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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재해운동을 전 국민이 동참 하도록 "무재해운동 새롭게 전개 합시다!" 1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8/23 [08:56]

무재해운동을 전 국민이 동참 하도록 "무재해운동 새롭게 전개 합시다!" 1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7/08/23 [08:56]

중부 재해예방(주) 전문위원 이무천2016년도 산업 재해 발생 현항을 보면 전산업 근로자수 18,431,716명에 사고 재해자수는 82,780명 질병 재해자수는 7,876명  사고사망자수는 969명 질병 사망자수는 808명 으로   근로자 100명당 재해자율인 재해율은 0.49 라 한다. 이는 사망자중 사업장 체육행사 폭력 사고 발생일로부터 1년이상 경과자 등이 제외 되었고 어쩔수 없이 산재 처리한 숫자라 보면 된다. 자체 공상처리 산재 미적발 은페숫자가 제외 되어 실제 재해자수는 정확히 헤아리기 어렵다 할 것이다.
 

무재해운동(zero-accident campaign,accident-free movement)은 1979년 9월1일 산업안전보건법 제4조 (정부의 책무)에 근거하여 당시노동부지침으로 정부주도로시작 1989년 10월1일 안전보건공단(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산업재해의 심각성 때문에  생긴 바람직한 전 사업장 안전 활동이다

 모든 것이 그렇듯 정부 관주도 행사는 국민의 자발적 행사가 아니라도 실시 초기에는 심리적 거부감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우리나라 경제부흥의 기틀이 된 새마을 운동도  처음에는 아침6시마다 새벽잠을 깨우는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새마을 노래 소리가 피곤한 국민들에게 달가웁지만 않았다

 그러나 새벽기상과 경우에 따라서는  아침구보 뛰기와 새마을 가꾸기는 결과적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북돋아 못사는 나라에서 잘사는 나라 로 변환시킨 원동력이 되었 것은 부인할수 없는 사실적 역사가 아닌가

 새마을 운동은 우리도 잘 살수 있다는 민족적 자각을 통하여 민주 복지  국가 건설의 큰 원동력이 되었다. 우리의 지난날의 가난과 침체를 반성하고  60년대 경제개발계획을 수행하면서 자립발전의 의지를 키울수 있었다. 

70년대로 접어들면서 상대적으로 낙후되었던 농촌개발에 착수하였고 한때 침체되었던 국민성을 근면 자조 협동의 적극적인 생활윤리로 정립시켜 나갔다. 
잘살기 운동으로 시작된 새마을운동은 20년의 연륜을 쌓아 오면서 국가발전의 초석이 됨은 물론 영원한 민족운동으로 승화되어 사회 여러 분야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기에 이르렀다.

  새마을운동의 결과로 사회개발의 측면, 특히 농촌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었다.  곧 삶의 질을 구성하는 요인중 무엇보다 교육수준과 문화생활수준에서 진전이 있었다.

문화생활수준의 경우, 농가소득수준의 향상과 농촌전화사업의 전국적인 확대로  농촌의 문화생활품 특히 가전제품의 보유율이 늘어난 것은 당연했다. 흥미있는 사실은  사회개발은 삶의 질에 관련된 것이기에 양적 통계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질적인 진전도 서술되어야 한다. 질적인 발전에는 두 가지가 특기할만한데,  민주역량 향상과 여성지위 향상이 그것이다.

새마을운동은 한국의 민주화에 기여하고 있다. 농촌주민들이 공통문제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해결하게 되고, 새마을지도자라고 하는 자신에게 성실하고 이웃에 묵묵히 봉사하는 새로운 유형의 지도자가 출현하였다. 이들이 새마을회관 건립에 앞장 서고  그곳을 주민 토론의 장으로 활용하여 민주주의의 생활화에 기여한 것이다.

새마을운동이 파급시킨 가장 획기적인 사회변화는 여성지위의 향상이다. 
새마을운동의 시발단계에서 새마을사업의 우선 역점이 우물개량·빨래터·변소 등  농촌의 생활개선에 주어졌기 때문에 이 운동에 여성들이 열성적으로 참여하였다.

이 운동의 일환으로 전개된 절미운동(節米運動)같은 저축운동 역시 여성의 몫이었다. 
저축된 쌀은 새마을사업기금으로 마을금고의 운영으로 이어졌다. 또는 농촌주부들이  취업 취로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농가의 제2소득원이 되어 농가소득에 
지대한 기여를 하였다. 그리하여 여성의 열등한 사회경제적 지위가 대폭 개선되는  전환점이 바로 새마을운동에서도 비롯된 것이다.
 
근대적이고 진취적인 의식구조의 변화로, 주민간의 협동을 통한 집단적 노력의  엄청난 성과에 대한 국민적 자각이 있었다.
‘하면 된다’는 가능성에 대한 국민적 자신감이 배양되었다. 

통계에 의하면 자조자립 정신상태면에서 1970년 반정도(52.0%)의 주민이 긍적적이나,  1975년에 와서는 82.0%나 되는 주민이 열심히 일하고 앞서 가려는 의욕이 강해졌다. 

마을 주민들의 자조협동 정도는 47.4%에서 76.2%로 5년 동안에 크게 향상되었고,  스스로 돕지 않고 남도 도와주지 않는 경향은 8.2%에서 2.3%로 줄어 들었다.

마을 주민 상호간에 신뢰와 협조의 상태도 크게 나아졌다. 
마을 사람들은 서로를 신뢰하고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논의하고 도와주려 한다고  판단하는 사람 수가 54.2%에서 75%로 증가했으며, 그렇지 않다고 생각했던 사람도  그 수가 6.8%에서 2.5%로 줄어 들었다. 이 시기 대부분의 주민들이 서로 사랑하고  신뢰하고 있는 정도가 5년 사이에 매우 높아졌다.

또 새마을운동을 통해 달라진 커다란 행태 중의 하나는 아마도 진취적이고 과학적인 태도를 갖게된 것이다. 주민들의 태도는 허례허식에서 실리적인 쪽으로 두드러지게 변했다. 

제사를 될 수 있으면 간소하게 지낸다는 응답이 52.2%에서 76.2%로 높아졌고,  결혼식도 될수록 간소하게 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1970년의 56.2%에서 80.5%로 변했다.

지역사회 개발운동의 효과로서 점을 치고 굿을 하는 비합리적 생활습관이 많이 없어졌다. 더불어 신문, 라디오, 텔레비젼, 각종 농업관계 기술 서적에 대한 접촉과 독서량이 많아졌다. 

이는 주민들의 행태를 합리적으로 만드는 원인이 되었고 나아가서 감정적, 정서적  행동에서 목표와 관련된 합리적 행동으로 변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자기들의 미래가  개척가능한 것이라 생각하게 되었다는 것이기도 하다.
 

이러한 결과를 보면 무재해 운동의 확산 보급이 성공적으로 자리 매김하면 재해감소 효과의 지대한 효과가 산출 되리라는 것 ,산업 재해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려 산재 예방 사업증진 에도 지대한 효과 가 올것이 자명하다.

그것은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참여하여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자율적인 운동을 추진함으로써 사업장 내의 모든 잠재적 요인을 사전에 발견, 파악하고 근원적으로 산업재해를 줄이는데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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