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김용환 기자] 광명시인재육성재단 청소년진로지원센터에서는 중학교 자유학년제 현장직업체험 지원을 위한 광명시 학부모진로지원단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과정은 지난 22일 시작해 다음달 21일까지 매주 화, 수, 목 4시간씩 60시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광명시는 진로직업체험 전문교육을 이수한 학부모진로지원단 운영을 통해 자유학년제 현장직업체험을 지원한다. 또 광명시청소년에게 수준 높은 진로직업체험을 제공해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학부모진로지원단에 참가한 학부모는 “자녀들의 진로와 직업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면 광명시 청소년 진로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시 학부모진로지원단은 모든 과정을 수료한 후에 지역 내 4개 중학교와 함께 9월 넷째 주에 진행예정인 ‘중학교 자유학년제 현장직업체험’ 지원에 나선다. 이들은 사전교육, 진로직업처 인솔, 사후교육 등을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