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이정아 기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이필운 안양시장) 만안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늘예솔 청소년 23명은 지난 8월 22일 안양시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공연봉사를 실시했다. 장애인식개선 교육에서는 청소년들이 장애인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토론하고 OX퀴즈, 몸으로 말해요, 한 손으로 색종이 접기 등 다채로운 형태의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해 이해하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기관인 주간보호센터에 방문하여 그 동안 실력을 키워온 오카리나 연주와 댄스공연을 펼쳤다. 그 중 공연에 참여한 홍혜빈(만안초‧4)은 “여러 공연을 해봤지만 사람들 모두 관심 없이 지나가기 바빠 보였는데 이 곳 장애인 언니오빠들은 우리의 공연에 집중해주고 누구보다 행복해 하는 모습에 너무 뿌듯했고 나도 행복했다.” 고 소감을 말했다. 장애인복지관 방문을 통해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들이 장애인들을 만나며 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가까운 이웃사람들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었고,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만안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후에도 안양시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청소년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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