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목공예 쟁반은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청소년 인성도 아트하게’ 활동을 통해 제작된 것으로 이 사업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인성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에는 양정·관모초등학교, 군포중학교 등 관내 학교와 샤론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등 청소년 60여명이 각 주체별 테마를 설정하고 활동을 진행 중이다. 그중 군포중 학생들은 공경심과 사회적책임 등을 함양하기 위한 인성워크숍과 지역주민 및 교사와의 관계개선을 위한 목공예 체험 및 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이날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서 청소년들은 직접 제작한 나무쟁반 20개를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에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생활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인성 발전이 곧 지역사회가 변화하는 양분이 될 것으로 본다”며 “지역을 위한 작은 청소년들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