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이정아 기자] 의왕시가 25일 인덕원 IT밸리 대강당에서 개최한‘제2회 의왕 청년 일자리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년층에게 다양한 고용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날 박람회는 ㈜한화푸드 등 총 3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행사장에는 약 2,300여 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박람회‘현장체험관’에서는 기업과 구직자간 현장면접과 상담, 채용을 진행했으며,‘취업지원관’에서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취업상담과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과 직업심리검사 등의 취업컨설팅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을 적극 도왔다.
 

  또한, 이날 이벤트관에서는 IT밸리 입주기업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Win Win 프리마켓 행사가 열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고용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맞춤형 취업지원의 장이 되었다. 이날 현장에서 총 450여 명이 면접에 지원했으며, 이중 128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