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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경기도지사 방문 간담회 통해 지역현안 협조 요청

25일 개최… 국민체육센터・보훈회관 건립,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등 건의

이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17/08/25 [13:03]

군포시, 경기도지사 방문 간담회 통해 지역현안 협조 요청

25일 개최… 국민체육센터・보훈회관 건립,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등 건의
이정아 기자 | 입력 : 2017/08/25 [13:03]

[군포=이정아 기자] 군포시 지역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윤주 군포시장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김 시장은 지난 25일 군포시를 방문한 남 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역점 추진사업과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경기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도-시군 간 협력강화를 위해 실시된 이번 간담회에는 김윤주 군포시장, 이석진 시의회 의장, 도의원 및 시의원을 비롯해 임범철 노인회장 등 주요 유관기관·사회단체장 33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국민체육센터 건립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보훈회관 건립 ▲반월호수~도립공원 도로개설 등 시의 현안사항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고, 신속한 사업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용노동부로부터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코아전기를 방문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일하는 청년시리즈 설명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현장간담회 진행 등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군포시는 최근 부채 제로선언과 NEXT 경기 창조오디션 대상 등으로 건전재정 운영을 통한 신(新)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점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은 관계부서 검토를 통해 조속히 답변을 드릴 것이며, 앞으로 군포시는 물론 1,300만 도민 모두의 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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