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김용환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지난 22일 국가중요시설인 노온정수장에서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167연대 2대대, 시흥119화학방재센터, 광명시 보건소 등 유관기관 및 예비군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노온정수장 방호 및 테러대비 민·관·군·경 통합 훈련’은 국가중요시설인 노온정수장에 테러가 발생해 광명시는 물론 부천·시흥 등 경인지역에 공급하는 급수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화재진압훈련, 인명구조훈련, 군·경 합동 적추격과 격멸작전을 실시했으며 고성능화학소방차, 구조차, 앰뷸런스, 경찰차, 병력수송버스 등이 동원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시흥119화학구조센터가 처음으로 참여해 적의 생화학 공격에 의해 오염된 시설물을 제독하는 훈련도 병행됐다. 이춘표 광명부시장은 “이번 훈련은 언제라도 발생 가능한 상황을 가정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훈련하고 서로의 역할을 확인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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