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이정아 기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안양시장 이필운) 5개 시설(동안청소년수련관, 만안청소년수련관, 만안청소년문화의집, 석수청소년문화의집,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19일 시설 간 교차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소통을 통해 의견을 나누며 정보를 공유했다. 총 97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공유하는 청소년, 소유하는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각 시설간의 교차모니터링을 통해 우리 시설과의 차이점, 공통점 및 적용 가능한 점을 찾아내 방문한 시설에 도움이 될만한 의견들을 발표했다. 교차 모니터링이라는 방법을 통해 청소년 위원들은 각 시설의 대표라는 책임감을 가지며 활동에 임했다. 활동을 마친 한 위원은“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볼 수 있어 좋았고 향후에도 연합 교류활동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홍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는“청소년운영위원회가 제안하는 참신한 의견을 시설 운영에 반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 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청소년들의 권리 증진에도 힘써 나가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청소년수련시설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따라 청소년이 사업과 프로그램운영에 관련된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내 5개시설은 올 12월 신규 위원 선발모집공고를 통해 신규 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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