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이정아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지난 21일 오전 6시 전 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2017 을지연습을 시작했다. 2017을지연습에는 10개기관 480명이 참여해 오는 24일까지 3박4일간 전시직제 편성훈련, 행정기관 소산 및 이동훈련, 전시창설기구 운영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펼친다.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공직자와 시민들의 안보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시 비상 대비 태세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23일에는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훈련이 안양시 전역에서 실시될 예정으로 차량통제는 5분간, 주민대피 훈련은 20분간 이뤄진다. 또한 최근 세계 여러 도시에서 테러가 증가함에 따라 동안구청 피폭 및 테러 대비에 대한 시범식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그 어느 때보다 국가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시되는 을지연습이므로 실전에 임하는 자세로 국가비상사태에 완벽히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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