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에 앞서 지난 5월부터 공무원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임시운영을 통해 시설과 장비를 사전 점검해 불편하거나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시설의 경우 사전 보완하는 한편, 현장직원들의 운영 노하우 숙련을 위해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산림체험장 내 모험놀이시설들은 숲속에서 나무와 나무 사이를 와이어, 목재구조물, 로프 등으로 연결해 공중에서 이동, 자연을 즐기고 모험심을 길러주는 자연친화적 레포츠 시설로, 연습코스(20m), 청소년코스(87m), 패밀리코스(131m), 성인코스(172m) 총 4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용료는 3000원~6000원이다. 부락산 문화공원 내 산림체험시설은 국가 기관과 미국 챌린지코스 기술협회의 인증을 받은 안전한 레포츠 시설로 북미, 유럽을 중심으로 개발 보급되어 2000년 후반부터 국내 도입이 시작된 레포츠 시설로 산림 내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하여 체험활동을 하는 시설로 플라잉 짚과 1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어드벤처 코스 등이 마련되어 있어 청소년과 젊은층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ACCT(Association for Challenge Course Technologe-챌린지코스기술협회) 공인인증관을 통해 월 2회 주기점검, 분기별 종합점검을 병행 추진하고, 이용자 체험 시 더 나은 안전확보를 위해 전 코스에 연속안전빌레이시스템(기존 타 지자체 등에서 운영되는 안전시스템의 경우 코스에서 코스 이동시 안전확보 장치의 해제·연결을 반복적으로 행해주어야 하나, 부락산문화공원 산림체험시설의 경우 첫 시작점에서 코스의 마지막 프로그램 종료 시까지 안전장치 해제 없이 연속적으로 이용이 가능)을 반영했다. 공재광 시장은 “평택의 대표 명산인 부락산 등산로와 산림체험시설의 연계활용방안모색과 하늘숲길을 통해 연결되는 유아숲체험시설 내 다양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등의 지속 발굴 운영,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관리도 더욱 강화하여 안전하고 특색있는 산림체험시설로 자리매김하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산림체험장 및 하늘숲길’이 삭막한 도심을 벗어나 숲속에서 여가를 즐기며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단련의 장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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