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이정아 기자] 군포시가 여름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범적으로 설치한 ‘그늘막 쉼터’가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최근 유동인구가 많지만 그늘이 없는 지역 내 주요 횡단보도 4개소에 시범적으로 ‘그늘막 쉼터’를 설치했다. 그늘막은 지름 5m 크기의 접이식 파라솔로 자외선 차단 및 통풍이 원활하게 제작되었으며, 태풍 등 강풍에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하다. 설치 장소는 ▲이마트 입구 ▲군포초사거리 ▲세종아파트 후문 ▲금정역이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오는 9월말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주기적인 순찰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안선수 안전도시과장은 “그늘막 설치로 시민들이 잠시라도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길 바란다”며 “남은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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