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8년부터 중·고등학교와 2019년부터는 초등학교에서 SW교육이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어 사전에 관련분야를 경험해 보려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캠프에는 총 105팀 210명의 학생․학부모가 참가해 팀을 이뤄 제품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해 볼 수 있도록 ‘SW코딩교육’을 비롯해 ‘왕눈이 로봇 제작’, ‘캐릭보드 무드등 만들기’, ‘레고 마인드 스톰’, ‘아이팝콘 액션코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의 학부모는 “아이가 새로운 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주도적으로 참여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열린 이 캠프는 학생과 부모기 함께 제품을 제작하며 유대감을 높이고 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지자체에서는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 방학캠프’를 개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미래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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