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이견행 부의장, 「2017 미세먼지 현황과 대책」세미나에서 미세먼지문제 해결에 시의회의 역할 강조
이견행 좌장(군포시의회 부의장)은 세미나 개최취지를 “미세먼지문제는 국가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기초자치단체에서도 실행 가능한 해결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는 시의 능력 안에서 환경피해를 저감할 수 있는 부분이 없는지 시민들과 관계전문가, 의원들이 심도 있게 논의해 보고자 군포시의회가 앞장서 마련한 자리다“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주제발제 3건과 지정토론,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으며, 첫 번째로 아주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김순태교수가 거시적 접근으로 ‘우리나라 미세먼지 현황과 정책’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군포시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및 대응방안을 두고 군포시의회 성복임 의원을 필두로 지정된 위원 5인의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청중들이 미세먼지 문제를 궁구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해 볼 수 있도록 도왔다. 끝으로 전체토론 및 질의 토론을 통한 질의응답시간에는 많은 시민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와 해결방안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이어졌다. 한 참석자는 시차원에서 고정측정기와 별도로 이동식측정기로 정확한 생활대기질을 시 홈페이지나 문자서비스로 알림서비스 정도만 이루어져도 노약자나 임산부 등 취약한 계층의 대비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참석자는 미세먼지문제와 대응방안 논의에 대한 욕구는 많지만 정보부족과 시간부족으로 참여하기 힘든 점이 있었는데 이렇게 군포시에서 세미나가 열려 반갑다고 말했다. 이견행 좌장(군포시의회 부의장)은 세미나를 마무리하면서 “물류터미널 등 지역의 특수 시설의 교통량 등을 고려해 미세먼지 기준을 세분화하고 근원저감 실효성을 강화한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며, 도시 및 장기교통 구상에 미세먼지영향을 고려하도록 사후대책수립 방식에서 선제 대응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미세먼지문제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문제는 있으나 해결에 대한 공론의 장이 부족한 상황에서 군포시의회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군포시의회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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