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이정아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면접을 앞둔 청년층(19~39세) 취업 준비생들이 정장구입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정장무료대여 서비스 ‘안양청년옷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면접용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등 의류 일체를 무료로 대여해 주며, 대여기간은 3박 4일로 연간 1인당 최대 5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안양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구직자라면 누구나 안양 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 가능하며, 대여업체(서울 광진구)를 방문하거나 택배를 이용해 정장을 수령 할 수 있다. 대여업체에는 남성정장 1,000벌, 여성정장 500벌과 정장에 어울리는 구두, 벨트 등 도 구비되어 있다. 또한 신체에 맞게 그 자리에서 수선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청년옷장 사업으로 청년 구직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질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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