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이정아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구용)은 8월 17일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사전설명회를 실시해 연습 목표와 주요훈련계획에 대한 사항을 심도 있게 설명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된다. 사전 설명회에서는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 인한 전쟁위기설이 나오는 가운데, 비상사태에 대비한 토의 및 실제 대피 훈련에 대한 내용 등을 설명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국가안보의 중대함을 강조했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청의 을지연습 계획에는 우발사태 발생에 따른 학교재배치훈련과 핵공격을 가정한 지하 대피훈련 실시 등 실전적인 훈련이 포함되었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배포한 2017 을지연습 안보영상 시청을 통해 직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설명회 후 다같이 을지연습장 설치에 동참하여 성공적인 을지연습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사전 설명회를 통해 한구용 교육장은 “북한의 핵과 고고도미사일 위협으로 그 어느 때보다 안전과 위기관리에 대한 요구가 큰 시기이므로 을지연습의 의의가 크다.”며 “비상시 학생들이 인근 대피소가 어디에 있는지 숙지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 ‘안전디딤돌’등 을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하고, 이번 을지연습에 직원 모두가 더욱 능동적으로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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