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이정아 기자]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군포시 공직자들이 지역 미래인재의 건강한 양성에도 앞장선다. 군포사랑장학회는 10일 군포시 보건직렬 공직자의 모임인 보건회가 장학금 100만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으로 올해 민간 부문에서 장학금 기탁금액은 약 4천100만원에 달하며, 2007년 장학회 설립 이후 누적 후원 장학금은 약 24억4천100만원에 이르렀다. 장학회는 올해 246명의 청소년에게 약 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옥선 보건회 회장은 “26명으로 구성된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작은 나눔을 통하여 지역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회는 시 출연금과 각계의 후원으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연중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후원 및 장학생 선발 등 관련 정보는 장학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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