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이정아 기자] 의왕시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을 비롯한 거동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60인분의 삼계탕을 전달했다.
 

  삼계탕은 거동이 불편하여 바깥 외출이 어려운 분들이 무더위를 이기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004나눔 모금활동을 통한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시니어클럽 반찬 판매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하여 정성껏 만든 삼계탕을 전달했다.
 

  윤태복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무더위에 지친 분들이 삼계탕을 받고 너무 기뻐하시는 것을 보니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혁 부곡동장은“무더운 여름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배달해 준 부곡동 지역사회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