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김용환 기자] 광명시는 시 자살예방센터와 함께 하안3동에 위치한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생명존중캠페인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희망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희망상담소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을 관리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상담소는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약 3주간(주말, 공휴일 제외) 오후 1~4시까지 진행된다.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살·우울 척도검사도 받을 수 있다. 또 희망상담소에서는 한국표준형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 신청을 받고, 생명지킴이 모집운동도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지역 주민이 참여해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신체와 정신 모두가 건강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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