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이정아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녹색건축물 조성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주택의 외부창호 성능 개선, 단열 보완, 기밀성 강화 등 주택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위한 건축적 성능 향상 공사 시에 총 공사비의 2분의 1범위에서 1천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9월 4일부터 15일까지 시 건축과에 보조금 신청지원서를 서면으로 제출하면 현장조사 후 안양시 녹색건축물 조성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와 지원금 등을 확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건축과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민들의 냉․난방비 절약은 물론 온실가스도 감축할 수 있도록 준공된 지 오래된 주택의 에너지절감형 주택개량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쾌적하고 건강한 거주환경을 제공하는 녹색건축물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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