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을 맺은 기관들은 용인아이숲․한숲․보라․소실봉․정암․번암․농서근린공원․죽전근린공원 등 8곳의 유아숲 체험원 중 1곳을 지정받아 이달 14일부터 오는 12월9일까지 매달 2회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숲속 식물과 곤충의 생태관찰, 곤충 모형 만들기, 곤충 먹이주기 등 8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유아숲체험 지도사들이 배치돼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통해 산림의 생태와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숲 체험은 유아들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존중과 배려를 배워가는 중요한 교육”이라며“많은 어린이들이 산림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월 1회 숲체험원을 이용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병설유치원과 직장어린이집에는 찾아가는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숲 체험과 어린이․가족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숲 체험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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