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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원평동 나눔터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흙공 만들기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8/04 [18:07]

평택시 원평동 나눔터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흙공 만들기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7/08/04 [18:07]


[평택=김용환 기자] 평택시 ‘원평동나눔터’(회장 김민서)는 지난 29일 원평동 내 청소년 50명과 나눔터 회원 10명이 함께 친환경 em으로 흙공 만들기에 참여했다.

친환경 EM균은 대사과정에서 만들어지는 항산화제의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흙공으로 환경오염을 정화하기 위해 청소년과 나눔터 회원들이 두손을 걷어 모았다.
 

 ‘원평동나눔터’는 2015년 4월에 발대식을 갖고 시작되어 자원봉사센터와 협력관계 속에서 자원봉사센터가 담당하는 기능 중 일부를 맡아 수행하는 시민 자원봉사활동의 전진기지로 시민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취약계층 등 사회문제 해소를 위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흙공 만들기에 참여한 50여명의 청소년들은 “함께 천연 원액으로 흙을 뭉쳐 흙공을 만드는 것도 재미가 있는데 환경까지 정화가 된다고 하니까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이날, ‘원평동나눔터’ 김민서 회장은 “원평동 지역 특성에 맞는 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지역 내 소외계층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환경오염 정화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황선형 원평동장은 “이웃사랑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데 협조를 다하여 따뜻하고 훈훈한 원평동을 만드는 데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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