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철거하는 보도육교는 노후도가 심해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상존하고 있던 시설물로써 특히 고령자 등이 육교를 이용하지 않고 도로를 무단횡단하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육교 철거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게다가 노후 된 시설은 도시경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 우려마저 생겨났다. 이에 평택시 서창원 도로사업과장은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교통약자 불편을 해소하고 철거 후 주민보행 편의를 위해 보도육교 자리에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등 교차로 개선사업을 시행하여 쾌적한 보행환경으로 도시미관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보도육교 철거 계획을 언론보도 및 현수막 등을 통해 홍보하고, 교통량이 적은 새벽시간(오전 1시~5시)에 육교를 철거하여 교통통제에 따른 도로 이용자들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며,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이해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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