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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보건소, 하절기 감염병 예방 위해 집중 방역소독 나서

여름철 대비 7월부터 친환경 방역소독 강화

이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17/08/03 [09:53]

의왕시보건소, 하절기 감염병 예방 위해 집중 방역소독 나서

여름철 대비 7월부터 친환경 방역소독 강화
이정아 기자 | 입력 : 2017/08/03 [09:53]

방역소독
[의왕=이정아 기자] 의왕시보건소는 여름철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7월부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감염병 없는 건강한 여름을 만들기 위해 시 전역을 고천·오전, 부곡, 내손·청계 3개 권역으로 나눠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해해충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맞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집중 방역소독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방역소독은 취약지역과 웅덩이, 하천, 습지, 공원 등 비위생지역에 대해 집중 방역작업을 진행해 유해해충 밀도를 감소시킬 예정이다.
 

또한, 유충 서식지와 민원신고 지역에 대해 수시로 방역을 실시하고, 감염병 발생 등 비상상황을 대비해 비상방역 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효과적이고 친환경적인 방역소독을 위해 인체 및 환경에 피해를 주는 연막소독을 지양하고, 모기 유충서식지 관리 및 물리적 방제를 통한 친환경적 방역소독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하절기는 각종 질병을 매개하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로 야외 활동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소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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