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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만안구보건소, 괴산군 수해지역 방역 특별 지원

이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17/08/02 [17:56]

안양 만안구보건소, 괴산군 수해지역 방역 특별 지원

이정아 기자 | 입력 : 2017/08/02 [17:56]

[안양=이정아 기자]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지난 달 예상치 못한 기습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괴산군을 찾아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방역 업무를 지원했다.

  괴산군은 현재 폭우로 주택, 농경지, 축사 등이 침수되고 도로와 교량이 유실되어 피해액만 147억에 이르고, 수해 이재민이 500여 명에 달해 감염병에 취약한 상태이다.

  이에 더해 괴산군에 방역 장비와 인력까지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한 만안구보건소는 방역차량과 인원을 꾸려 긴급 특별방역팀을 구성해 괴산군 청천면으로 향했다.

  긴급지원팀은 침수된 주택과 화장실 등 감염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보건소 방역팀 관계자는 “작으나마 수해복구 현장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하루 빨리 청정 괴산의 모습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에서는 자매도시인 괴산군을 돕기 위해 수해복구지원단 180여 명과 재안양충청향우회, 안양3동 사회단체 회원 등이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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