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김용환 기자] 광명시는 여름 휴가철을 이용해 평소 검진할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해 광명시 암 수검률이 48.3%에 불과해, 시는 우편, 전화, 문자,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암검진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 국가암검진은 암의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위한 것이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암 종별 검진대상은 ▲위암과 유방암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 ▲간암은 만40세 이상 간암발생고위험군 대상으로 연2회(6개월) ▲대장암은 매년 만 50세 이상으로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국가 암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어디서나 검진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들이 여름 휴가 기간을 이용해 암검진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