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벤치마킹에는 조명자 위원장을 비롯해 문화복지교육위원 4명과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함께 했다. 이날 위원들은 호미곳 등대박물관,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포스코 역사관을 차례로 견학한 뒤, 불빛축제 개막식이 열리는 영일대 해수욕장을 찾아 주제공연인 ‘일월의 빛’을 관람하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수원시는 2009년 포항시와 자매도시를 맺은 이래 서로의 대표축제에 참여하는 한편, 2013년 포항 북부에 발생한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을 당시에는 긴급구호지원단을 파견하는 등 돈독한 우애를 과시하고 있다. 방문단을 이끈 조명자 위원장은 “시민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지역의 대표축제이며 지역특색을 잘 살린 점에서 수원화성문화제와 유사점이 많은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다양성과 예술성이 돋보인다.”며 “이곳에서 느낀 감각을 십분 발휘해 다가오는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를 보다 수준 높은 축제로 기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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