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김재천 기자] 용인시의회가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교육 프로그램에 다양한 단체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에 언남초등학교 6학년 3반 학생들을 비롯하여 27일과 28일에는 기흥 지역 학부모들이 조직한 체험학습 동아리인 맘스트래블에 소속되어 있는 흥덕초등학교와 석현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의회를 방문한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하며 지방의회 구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유진선 의원, 김대정 의원을 만나 지방의회 의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설명을 들었다. 또한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를 통해 ‘경전철 이용 활성화 방안’과 용인시 자전거 생활화 조례안‘에 대한 안건을 직접 처리했다. 회의가 시작되기 전에는 기념사진을 찍으며 해맑게 웃고 장난을 치던 학생들이 회의가 시작되자 서로에게 예의를 갖추어 회의를 진행하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27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4학년 교과과정에 지방의회가 포함되어 있는데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용인시의회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를 하게 되었다”라며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시의회에 고마움을 표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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