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지원센터와 수원시 지속가능과 주거복지팀 직원,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 연구원 등 10여 명으로 이뤄진 ‘수원 주거복지정책 동아리’는 수원시 주거복지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결성됐다. 이날 강의한 정종대 센터장은 “사람을 중심에 두고 주택정책을 펼쳐야 한다”면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주택 공급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 복지 ▲다양한 삶이 함께하는 주거 환경 조성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센터장은 이어 “수원시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주거실태 조사를 활용해 시의 주택 수요에 맞는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주거 취약계층의 수요를 고려해 ‘다품종 소량 공급’ 정책을 펼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이날 특강에는 동아리 회원뿐 아니라 주거복지에 관심 있는 시민·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주거복지지원센터는 10월 수원 주거복지정책 동아리 세 번째 모임을 열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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