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김재천 기자] 용인시는 교통사고가 잦은 처인구 김량장동 삼환아파트삼거리~마평사거리 구간에 오는 9월초까지 신호·과속단속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교통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지역은 통행량이 많아 상습정체가 발생할 뿐 아니라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시설개선 권고를 받은 곳이다. 이에 따라 시는 김량장동 삼환아파트삼거리에서 중앙시장 쪽으로 수원방향 4개 차선에 미끄럼방지 시공을 할 계획이다. 또 통일공원 삼거리에는 꼬리물기로 인한 정체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기존에 설치돼 있는 정차금지대를 폭 10m에서 22.5m로 넓히고, 수원방향으로 신호·과속 단속카메라도 설치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구도심인 이 구간은 차량 통행량이 많아 정체가 잦고 사고도 자주 발생했다”며 “이번 개선사업으로 소통과 사고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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