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위원단 발족은 기존의 보건소․병원․경찰서․학교 등 15개 기관으로 구성된 ‘생명사랑위원단'과는 별개로 청소년들이 직접 활동을 하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 구성되는 것으로 관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 선정된 것이다. 이들은 앞으로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을 받은 후 교내․외에서 동료 학생들에게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캠페인 전개, 교내 자살 고위험군 발굴 등의 활동을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위원단을 발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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