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17 기아드림 여름나기 지원사업 기탁식 열어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2천만원 기탁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7/07/23 [11:59]
- 선풍기 200명, 여름이불과 모기약세트 200명에게 지원 [광명=김용환 기자]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은 지난 20일 사회복지법인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여름나기 희망사업 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이춘표 광명부시장과 김창석 공장장, 서일동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이날 전달된 희망기금으로 시원한 여름을 위한 리모컨 선풍기와 여름이불, 모기약세트를 마련해 광명시 18개 동 및 복지시설 4곳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400세대(명)에 전달했다. 이춘표 광명부시장은 “더위에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바람이 되어주겠다며 계절마다 지원해주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창석 공장장은 “무더운 여름날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이 광명시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임직원은 매년 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광명시민을 위한 계절지원사업, 명절지원사업, 장학사업, 네트워크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