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김용환 기자]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병오)은 지난 6월 21일(수) 부터 7월 19일(수) 까지 ‘오감만족 통일강좌’를 개최하였다. 북한사회의 이해와 통일 감수성을 높이고자 진행된 이번 통일 강좌는 광명시민들을 대상으로 총 5회기동안 진행되었다. ▲북한의 정치, 경제, 인권, 언어 강좌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 정착 사례 등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되었다.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하여 고순희 시의원, 심중식 자유한국당 광명을 지역위원장, 서일동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한 마지막 교육은 토크콘서트 및 북한예술단 공연 관람을 끝으로 종료되었다. 정병오 관장은 “남북한 주민간 교류의 장을 여는 것 역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 라며 “주민과 함께 통일마을을 조성하는 것은 작은 통일이고 이 씨앗이 미래에 큰 통일의 열매를 맺게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참여자 박○○(75세) 씨는 “실향민으로서 북녘의 소식이 매우 반가웠으며, 70년 넘게 분단된 남과 북이 하루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은행 광명지점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통일준비 활동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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