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역사인문벨트 주변 간판 개선 사업 추진옥외광고협회와 손잡고 8월까지 소하역사인문벨트 상가 22개 간판 LED 입체형으로 교체
[광명=김용환 기자] 광명시가 옥외광고협회와 손을 잡고 소하역사인문벨트 주변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간판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소하동 소하역사인문벨트 인근 4개 건물의 14업소 22개 간판을 골목특성에 맞는 LED 입체형 간판으로 교체하는 민간 자본 투입 사업으로, 사업비 3500만원이 소요된다. 시는 옥외광고협회에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동의서를 제출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8월까지 사업을 완료하도록 요구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사업 시행에 앞서 지난 14일 충현박물관 인근 식당에서 광명시 옥외광고협회 및 건물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업의 목적과 추진배경, 일정 등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참석자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옥외광고협회의 협조를 통해 소하역사인문벨트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관광과 골목상권도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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