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광명시장, 자치분권 개헌에 중앙 정치권의 결단 강조19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도·시군 상생협력 토론회 참석
[광명=김용환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은 19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도·시군 상생협력 토론회’에 참석해 내년 자치분권 개헌 추진을 위한 중앙 정치권의 결단을 강조했다. 양기대 시장은 이날 토론회의 ‘연정에 맞는 도와 시·군의 협력강화 방안’이라는 주제 토론 시간에 “문재인 대통령이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 개헌을 약속한 만큼 개헌을 위해서는 중앙 정치권의 결단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내년에 있을 개헌안 마련 과정에 반영되기 위해 조속히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국회의원을 비롯한 중앙 정치권에서 기득권을 내려놓는 결단이 있어야 제대로 된 자치분권이 이뤄질 수 있다는 양 시장의 평소의 소신을 피력한 것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31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도비보조사업의 신규·확대·일몰을 추진할 경우 기초단체와 사전협의를 준수하는 등의 예산분야의 연정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버스준공영제 추진, 국공립·직장어린이집 확대, 예산연정 강화 등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토론했으며 4가지 합의 사항을 담은 공동결의문을 발표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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