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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여성비전센터 여성들의 취․창업 위해 새단장

광명시여성비전센터 4층 대강당 리모델링 마치고 17일 오픈 기념식 열어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7/18 [10:13]

광명시여성비전센터 여성들의 취․창업 위해 새단장

광명시여성비전센터 4층 대강당 리모델링 마치고 17일 오픈 기념식 열어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7/07/18 [10:13]

- 여성 직업능력개발훈련 강화하고, 취․창업 적극 지원

 
[광명=김용환 기자] 광명시여성비전센터가 여성들의 취․창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새단장을 했다.
 
광명시는 여성비전센터의 이용도가 낮았던 4층 대강당을 직업능력개발훈련과 취․창업 지원시설로 리모델링하는 공사를 마치고 17일 오픈기념식을 가졌다. 724㎡ 규모의 공간에는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는 너른교실, 열린교실 등 강의실과 다목적실, 쉼터, 휴게실 등이 조성됐다. 공사는 지난 4월말부터 약 2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7억 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1998년 2월 4일 여성회관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관된 광명시여성비전센터는 자격증과정, 전문가과정, 문화교양과정 등 80여 개의 다양한 교육과정과 수영장을 운영해 광명시 여성들의 산 교육장이자 휴식처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광명시는 지난해 1월 1일 ‘여성회관’을 ‘여성비전센터’로 명칭과 조직을 변경해 직업교육과 취업지원의 전문성을 연계하고,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해왔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많은 변화와 발전을 겪은 여성비전센터가 앞으로도 광명시 여성들의 꿈을 지원하길 바란다”며, “여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을 더욱 강화하고 이것이 양질의 여성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3회 추경에 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경력단절여성 창업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창업 아이디어와 역량을 보유한 광명시내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사업화 개발비, 교육 및 멘토링 등 실질적인 창업기반을 제공하는 것으로, 시는 이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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