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박세민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7월 17일 교육감 취임 3주년을 맞아 분당경영고를 방문하여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하고,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교에서 학생들이 창업이나 사회적 협동조합 등 하고 싶은 것을 맘껏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협동조합을 운영하며 경영자, 생산자, 판매자가 되어 많은 고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다른 사람과 다른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고, 자기만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연결은 4차 산업혁명의 큰 특징 중의 하나이고, 모든 것들이 사이버 세계로 연결되고 있다.”면서, “미래 교육도 모든 것들을 연결해주고 이어주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정 교육감은 오후에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 ‘현장교육협의회 시즌2’에 참석하여 성남지역 초등학교장과 학교 현안과제 및 미래교육 등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