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2층에 있는 ‘임신부 쉼터’는 소파와 테이블이 있는 휴게실과 기대 누울 수 있는 쿠션이 놓여있는 온돌방으로 이뤄져 있다. 임신부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가정집처럼 내부를 꾸몄다. 면적은 72㎡다. 책장에는 육아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육아 관련 간행물과 관련 서적이 비치돼 있다. ‘내 생애 첫 도서관’, ‘북 스타트’, ‘다둥이 특별회원 제도’ 등 수원시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임신·출산 장려사업을 소개하는 홍보물도 있다. 박미영 선경도서관장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임신부들이 쉼터에서 편히 쉬면서 육아 정보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임신부 쉼터가 우리 시 임신·출산 장려정책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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