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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저소득층에 식품‧생활용품 등 기부

용인중앙시장‘푸드뱅크 사업’에 동참한다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7/07/11 [18:24]

용인시, 저소득층에 식품‧생활용품 등 기부

용인중앙시장‘푸드뱅크 사업’에 동참한다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7/07/11 [18:24]

푸드뱅크협약((사진 좌로부터 용인중앙시장상인회장 강시한  정찬민 용인시장 아름다운동행 푸드뱅크 대표 윤상형)
- 용인시, 아름다운 동행 푸드뱅크와 3자 협약체결

 
[용인=김재천 기자] 60년 전통을 지닌 재래시장인 용인중앙시장이 음식나눔 사업인 푸드뱅크 사업에 동참한다.
 

용인시는 11일 중앙시장 골드빌 상가에서 중앙시장 상인회가 저소득층을 위해 음식이나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맛있는 나눔 푸드뱅크 사업’에 참여키로 하고 ‘아름다운 동행 푸드뱅크’와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중앙시장 상인회는 나눔사업에 상인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현재 용인중앙시장에는 535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날 협약에는 5개 점포가 참여했다.
 

추가로 참여를 희망하는 점포는 ‘아름다운 동행 푸드뱅크’에 전화 문의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아름다운 동행 푸드뱅크는 기부받은 각종 반찬류와 떡류, 식품류, 생활용품 등을 넣은 상자를 주 2회 저소득층에 배분하게 된다.
 

용인시는 푸드뱅크 참여 점포에는 현판을 만들어 부착하고, 지원대상자 추천과 SNS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정찬민 시장은 “60년 전통을 가진 중앙시장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줘 고맙다”며 “민‧관이 협력하는 푸드뱅크 사업이 저소득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아름다운미래 커뮤니티가 운영하는 아름다운 동행 푸드뱅크는 지난해 3월 설립돼 기업‧단체‧개인 등의 기부식품과 생활용품을 저소득층에게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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