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1일 중앙시장 골드빌 상가에서 중앙시장 상인회가 저소득층을 위해 음식이나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맛있는 나눔 푸드뱅크 사업’에 참여키로 하고 ‘아름다운 동행 푸드뱅크’와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중앙시장 상인회는 나눔사업에 상인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현재 용인중앙시장에는 535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날 협약에는 5개 점포가 참여했다. 추가로 참여를 희망하는 점포는 ‘아름다운 동행 푸드뱅크’에 전화 문의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아름다운 동행 푸드뱅크는 기부받은 각종 반찬류와 떡류, 식품류, 생활용품 등을 넣은 상자를 주 2회 저소득층에 배분하게 된다. 용인시는 푸드뱅크 참여 점포에는 현판을 만들어 부착하고, 지원대상자 추천과 SNS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아름다운미래 커뮤니티가 운영하는 아름다운 동행 푸드뱅크는 지난해 3월 설립돼 기업‧단체‧개인 등의 기부식품과 생활용품을 저소득층에게 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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