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수원시, 제4기 좋은시정위원회 위원 위촉

신규위원 32명, 기존 위원 38명. 2년 간 활동

박세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7/06 [18:45]

수원시, 제4기 좋은시정위원회 위원 위촉

신규위원 32명, 기존 위원 38명. 2년 간 활동
박세민 기자 | 입력 : 2017/07/06 [18:45]

제4기 좋은시정위원회 위원 위촉
[수원=박세민 기자] 수원시는 6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좋은시정위원회 제4기 위원 위촉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4기 위원은 위원장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70명이다. 기획조정위원회 위원이 6명, 일자리·안전도시·자치교육·복지여성위원회 위원이 각 13명, 환경교통위원회 위원이 11명이다. 신규위원 32명, 기존(연임) 위원 38명이다.

여성위원이 31명으로 44.2%를 차지한다. 환경교통분과는 시민단체 추천을 받아 2명을 더 위촉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2019년 6월 30일까지)이다.

염태영 시장은 위촉식에 참석한 4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참석하지 못한 위원들에게는 8월 열리는 회의 때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4기 위원은 민간 전문가 26명, 시민활동가 15명, 공직자·시의원 10명 등으로 구성됐다.
 

2011년 2월 설립된 수원시좋은시정위원회는 ‘수원형 거버넌스’(민관 협치)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기구다. ‘시민과의 약속’(공약) 이행 여부를 점검·평가하고, 시정 전반을 조사·연구해 정책과제를 개발하는 역할을 한다. 또 시정 주요 시책·현안을 심의하고 자문한다.

일자리위원회는 일자리 창출·기업육성·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안전도시위원회는 안전도시 만들기·도시계획 및 재생 분야를 담당한다. 환경교통위원회는 지속 가능 도시·녹색성장·생태마을·친환경 교통체계, 자치교육위원회는 거버넌스·교육·청소년·문화·예술·생활체육·마을 만들기 등을 담당한다. 복지여성위원회는 사회복지·여성친화도시·건강도시·다문화 분야를 담당한다.
 

좋은시정위원회 3기 위원들은 2015년 정책과제 16건을 개발했고, ‘창업 아이디어 오디션’, ‘실내 공기 질 안심맞춤 서비스’, ‘노인복지관 운영 안정화 방안’ 등 8건이 실제 정책에 반영됐다.

2016년에는 6건을 개발했고, ‘수원시 기후에너지 거버넌스 실현 방안’, ‘인권 도시 실현을 위한 인권기반 유니버설 디자인 도입’ 등 4건이 정책에 반영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대표적인 거버넌스 기구인 좋은시정위원회는 ‘수원시민의 정부’에서 역할과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의 정부가 실현될 수 있도록 4기 좋은시정위원회가 열정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