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김재천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청소년 지방자치교육 프로그램에 3일과 5일 청곡초등학교 4학년, 6일 나곡중학교 1학년, 7일 포곡중학교 1~3학년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의회 건물 견학, 홍보 책자 열람, 홍보 동영상 시청, 모의의회 체험, OX 퀴즈 풀기, 박만섭·유진선·김기준·김운봉·이은경 의원과 만남의 시간 등을 가졌다. 특히, 의원과의 만남의 시간에는 의원이 하는 일과 역할 등에 대해 직접 듣는 기회를 갖고, 학생들이 민원을 직접 제기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용인시 자전거 생활화 조례안'과 '경전철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안건으로 5분 자유발언, 질의·답변, 찬성·반대 토론 등을 했으며, 기명전자투표를 통해 안건을 처리했다. OX 퀴즈에서는 지방의회와 민주주의에 대한 다양한 질문으로 학생들이 집중력 있게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의장을 맡은 청곡초 4학년 김하은 학생은 "수업시간에 배우지 못했던 현장감 있는 의회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뜻깊었고, 의장으로서 회의를 진행해보니 긴장되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다"고 말했다. 의사팀장을 맡은 포곡중 3학년 서종석 학생은 "평소에는 가깝게 느껴지지 않았던 의회에 오니 지방자치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의사팀장의 역할로 모의의회에 참여해보니 책임감이 느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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