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공통적으로 “외고, 자사고 입시를 보면 중등 내신과 수상경력 등을 기재할 수 없는 자기소개서 및 약 5분간의 인성 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는데, 이런 입시제도 하에서 사교육을 유발할 요인은 전혀 없다.”고 말하며, “또한, 외고, 자사고에 입학하는 학생은 극소수이며, 이들이 일반고에 골고루 배정된다 해서 일반고의 수준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고 볼 수 없다. 게다가 외고와 자사고는 각각의 설립취지와 목적에 맞게 수업단위가 운영되고 있으며, 일반고보다 훨씬 열악한 재정형편에도 오직 교사의 열정과 능력으로 우수한 대입성과를 냈는데, 이를 입시교육에만 치중한 결과라 매도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존치 이유를 밝혔다. 권미나 의원은 “오늘을 시작으로 현장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교육부와 교육청에 전달하고, 외고와 자사고의 존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간담회를 마쳤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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