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패러회(회장오병선)는 현재 3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비행수준은 전국대회를 휩쓸 정도이다. 패러글라이딩은 파라슈트와 글라이딩의 합성어로써 "인력 활공기"로 해석된다.이를 이용해서 활공하는 것을 "패러글라이딩"이라고 한다. 지금까지의 낙하만 하는 파라슈트와는 달리 캐노피가 있어서 글라이더의 날개와 같은 성능도 갖게 되어 공중에서 활공 비행을 할 수 있다. 2012년에 안양생활체육회에 정식등록 되면서 활공비행계에 두각을 나타나기 시작한 안양패러회는 베터랑 파일럿(조종사)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관계로 작년 대관령대회 2위에 이어 올해도 제주도전국대축전대회 선수2명선발됨(경기도종합)1위, 남양주대회 2위, 보성대회2위등 전국대회에 우수한성적을 내면서 안양시의 위상을 높여주고 있다. 유선형의 캐노피를 가진 파라포일은 종래의 원형 파라슈트에 비하면 활공시의 안전성 및 조종성이 우수하여 1970년대의 초기에는 스포츠 파라슈트로서는 혁신적인 용구로 널리보급 되었다. 50세나이에 입문하여 지금은70세안양대표로 빠짐없이 전국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베터랑 파일럿 허 욱 고문님은 “패러글라이딩의 목표는 최고도의 비행기술을 숙달함으로써 자연을 극복하는 능력을 향상하는데 있다. 안양패러회의 자랑거리중 하나는 회원들의 애경사 참여와 안양에 대한 향토심이다. 아울러 안양의 하늘을 우리들만 날면서 독점하고 있다는 미안함을 환원해 주기위해 안양시민에게는 신청자에 한하여 무료로 체험비행도 시켜준다. 자격증을 가진 베터랑 회원들이 안전하게 2인동승 체험비행을 시켜주면서 안양시의 창공을 공유한다. 안양에 대한 향토심를 느끼게 해주는 단면이다. “산 정상이나 능선에서 도움닫기하여 비행하고 기체 조작이 간편하기 때문에 동호인의 수가 항공 스포츠계에서는 가장 많다”라고 말하는 축구심판에 만능 스포츠맨인 박희수국장은 “패러글라이딩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배낭 속에 접어 넣는장비의 무게가 약 18kg으로 매우 가벼워서 여성들도 부담없이 즐기는 스포츠이다”라고 언급하면서 패러글라이딩의 여성참여를 강조했다. 안양패러회의 유일한 홍일점인 홍정화 총무는 “소원해진 연인들이 2인승체험비행을 하고 나면 애정관계가 다시 재생되는 것 같다”면서“작은 일에 자주짜증을 내는 연인들도 한번 비행을 하고나면 대범해지고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스트레스를날려 보낸다” 며 창공비행의 신비함을 표현 했다. 동호회는공통의 관심사나 목표를 가진사람들의 모임이다.자원봉사,취미,정치,종교 등의 여러 목적과 관심사에 따라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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