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이 대중교통이 부족한 동백지구 교통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22일 동백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동백발전연합 주최‘동백지역발전방안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한 뒤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동백지역은 인구밀집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수단이 열악해 편리한 대중교통 확충 등 교통환경 개선이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곳”이라며 “광역급행버스도입, 동백IC신설, 신분당선 연계노선 확충 등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동백지역의 교통문제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며 “시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은 적극 반영하고 중앙정부와 도로공사에도 적극 요청해 주민들의 요구가 수용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정 시장은 또 “최근 용인시가 연세의료원측과 수십차례에 걸친 협의를 통해 3년간 중단됐던 동백세브란스병원 공사가 재개돼 이 일대가 획기적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백지역주민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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