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정태권 기자] 의왕시는 관내 6개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활동하는 동아리의 실력을 뽐내는‘2017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를 지난 22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고천동 모델워킹팀, 부곡동 실버합창단팀, 오전동 일어팀, 내손1동 밸리댄스팀, 내손2동 한국무용팀, 청계동 줌마 피트니스팀 등 각 동을 대표하는 6개 동아리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참가팀들의 열띤 경연 속에 이날 대상은 청계동 줌마 피트니스팀이 수상했으며, 수상 팀은 오는 9월에 열리는 경기도 경연대회에 의왕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성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그동안 경연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 온 주민자치위원들과 동아리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주민자치 활성화를 통해 주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6개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250개가 넘는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자치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