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담소에서 장애아를 둔 정모씨는 군포시에 장애인 복지시설이 턱없이 부족하여 장애아를 보살피는데 어려움이 있어 중증장애인을 위한 발달센터 건립이 하루빨리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현재 중증 청소년 장애우의 경우, 일반 고등학교 특수반에서 교육을 받지만, 졸업 후에는 갈 곳이 없는 실정이다. 전공과가 있는 기관에서 직업훈련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소수에 불과하여 전공 과정의 확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정희시도의원(더민주, 군포1)은 “2016년 경기도 발달장애인 지원센터가 건립되었지만, 접근성에 문제가 있어 각 시군에 지원센터 건립이 절실하다.”며 “이에 대해 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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