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정태권 기자] 안양시 비산3동(동장 한희숙)이 지난 17일 자매결연지인 충북 괴산군 불정면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을 도왔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자매결연지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비산3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회원 40여 명이 괴산군 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 곁순치기, 잡초 제거 등 농가의 부족한 일손에 힘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비산3동과 불정면은 지난 2006년 자매도시 결연 후 농촌일손돕기, 농산물직거래, 지역축제 상호 방문 등 우호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교류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종구 비산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가뭄으로 인해 타들어 가는 농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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