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여 대상자는 대학생 135명과 고등학생 104명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수원사랑장학재단 명예이사장 염태영 수원시장, 우봉제 이사장, 장학생,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사랑장학재단은 지난 3월 장학생 선발공고를 했고, 275건이 접수됐다. 장학생선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장학생, 희망장학생, 과학장학생 등 6개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발했다. 한편 수여식에 앞서 삼성전자 임직원으로 이뤄진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이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억 원을 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수원사랑장학재단은 수원시 출연기관으로 2006년 설립됐다. 수원시 출연 기금과 시민들의 후원금 등 현재 기금 279억 원을 확보해 운용하고 있다.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학생·고등학생 장학생은 상반기, 중학생·초등학생 장학생은 하반기에 선발한다. 지난 11년간 총 6272명에게 55억 3043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장학금 신청·선발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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